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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해 신일인쇄소 대표, 삼성현 미술대전 대상 경산시민회관에 전시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0. 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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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해 신인인쇄소 대표, 삼성현 미술대전 대상
경산시민회관에 전시

 


영천시 창구동에 위치한 신일인쇄소 조성해 대표(사진)가 81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제18회 삼성현미술대전에 붓으로 그리는 문인화 부분에서 대나무(왕죽)를 그려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매년 장소를 옮겨가며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미술협회 경산지부가 주최를 하고 삼성현 미술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경산시·(사)한국미술협회·(사)한국미술협회 경산지회·(사)한국예총 경산지회가 후원하는 제18회 삼성현 미술대전에 지난 8월 13일 응모하여 8월 27일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성해 신일인쇄소 대표


한국미술협회 경산지부에서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모든 작품을 9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산시민회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미술대전의 종류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추영태 강사가 서예(한문), 문인화(그림) 등 두가지를 집중적으로 지도하여 영천시국악학원 수강생들이 전국미술대회를 휩쓸다시피 하고 있으며 이번 전국미술대전에 조성해 대표의 대상을 비롯한 회원들의 특별상 및 입선자등 입상자가 많이 나왔다.


조성해 대표는 “남들보다 뛰어난 솜씨와 재능도 가진 것이 별로 없는데도 대상을 받아 매우 쑥스럽다. 추영태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하에 꾸준히 취미삼아 노력해온 결과다”며 “심신단련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근심걱정을 털어버릴 수 있는 문인화 부분에 한번쯤 도전해 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해 대표는 코로나19와 고령으로 영업사정이 좋지 않아 부인과 포도농사를 지으며 여가활동을 하고 있다.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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