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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11월 착공 행정 서비스를 넘어 문화·체육시설로서 새로운 행정복지센터로의 도약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8. 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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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11월 착공

행정 서비스를 넘어 문화·체육시설로서 새로운 행정복지센터로의 도약

 

 

올해 11월 중 영천시 완산동행정복지센터 이전공사가 착공에 들어간다.
완산동 지역 행정의 중심역할을 담당 할 완산동 행정복지센터 새 청사는 올해 11월 공사 착공하여 1년 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산동 舊 청사는 1993년 준공되어 지난 28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커뮤니티로서 구심점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며 시설이 노후화 되고, 최근 4년간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해 완산동 인구가 2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舊 청사의 여건으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워짐에 따라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청사 건립·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새롭게 건립될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리적으로 완산동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 완산동 502번지 외 3필지 4,612㎡부지에 연면적 2,757㎡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새로운 청사에는 주민자치회의실, 도서관&북카페, 생활체육증진센터, 문화강좌실, 다목적홀 등 기존 청사에서는 존재하지 않던 문화·체육시설들이 들어선다. 또한 청사 부지에 ‘문화마당’이라는 작은 무대를 설치하여 작은 음악회와 같은 문화공연도 주민의 주도로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의 개념을 지역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만을 제공하던 공간에서 더 나아가 주민복지를 위한 양질의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을 제공하는 종합시설로의 개념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3월 설계용역 착수 및 착수보고회를 실시했고, 4월엔 주민의견수렴회를 통해 완산동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합했다. 현재는 계획설계, 중간설계 단계에 있고, 9월 중 설계용역이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이렇듯 순조롭게 진행되는 완산동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이 완료된다면, 舊 공병대 부지개발이 가속화 되어 완산동 내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舊 청사에 비해 완산동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완산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완산동의 새로운 행정복지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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