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하자… 선생님과 함께 사랑의 하모니 포은초등, 사제동행 활동

코로나19 극복하자… 선생님과 함께 사랑의 하모니
포은초등, 사제동행 활동

포은초등학교(교장 이찬우)는 6월 2주간 담임교사 43명, 학생 137명이 학교 적응 및 또래 관계 증진을 위해 사제동행 활동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사와 학생 2~4명이 한 팀을 구성하고 활동 일을 다르게 하여 43개 팀이 팀별로 활동을 진행한다.

 

사제동행 ‘사랑의 하모니’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알아보는 담임교사와의 1대1 면담, 친구들의 학급 또래 활동, 선생님과 함께 학용품 및 읽고 싶은 도서 구매 등으로 구성되었다.
방과 후에 활동을 진행하여 담임교사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선생님은 학생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고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찾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사랑의 하모니에 참여한 담임교사는 “평소에 조용하던 학생이었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주어 좋았다. 함께 하면서 새로운 면을 보게 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5학년 학생은 “함께 하니 더 친해진 기분이 들었다. 친구들이 이렇게까지 웃긴 줄은 몰랐다. 앞으로 친구들을 조금 더 알아보면서 친해져야겠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