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재울영천향우회 총회 및 한마음 단합대회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0. 4. 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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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울 영천향우들의 고향 사랑, 3백여 명 휴양림에서 단합회

 

                         갈 때는 재래시장 들러 장보고 가기도


재울 영천향우들의 고향 사랑이 남다르다.

재울영천향우회(회장 박부환,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는 지난 25일 오전 버스 7대를 타고 영천시 임고면 운주산 휴양림 잔디광장에서 12차 총회를 겸한 한마음 단합대회를 3백여 명 회원들이 참가한가운데개최했다.

 

 

 인사말 하는 박부환 재울영천향우회장(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박 회장 인사말을 듣는 향우회원들

 

이날 행사에는 향우 뿐 아니라 향우들을 맞으려고 영천시 김규생 총무과장, 윤자원 산림과장, 권영하 임고면장, 김종열 자양면장, 안재준 화산면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 회장은 “고향에서 행사를 개최하니 더욱 뜻 깊다. 59년 만에 운주산에 처음 왔는데, 이렇게 잘 가꾼 것을 몰랐다”면서 “돌아가서 3만여 재울 향우들에 홍보해 고향이 더욱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인사했다.

 

 지역에서 참석한 김규생 총무과장, 이활규 임고농협 조합장, 권영하 임고면장, 윤자원 산림과장, 안재준 화산면장(우로부터)

 

이에 앞서 재울 향우들은 영천시에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향우회 발전에 공이 많은 김진영 자문위원, 김은대 부회장(12차 정기총회 준비위원장)에 공로패, 김윤옥(금호읍지부) 회원 등 9명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박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 모범 회원들

 

임고면 임고농악대는 이를 맞으려 축하 공연은 펼치기도 했다.

 

 

향우들은 점심을 들며, 노래자랑, 보물찾기,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wmr 

즐거운 식사시간

 

돌아갈 시간인 오후 5시경에 약초골목에 도착, 재래시장을 돌아보고 수육, 돔배기, 나물 등 고향 음식을 싸가지고 울산을 향했다.

 

 

 고향 나물을 사는 향우들

 

 동배기를 사는 향우들

  

가장 많은 향우들이 찾은 돔배기 어물전

 

o...재울향우들은 무대 음향 및 점심 식사 등 모든 준비를 고향의 단체에 맡겨 참석한 지역 내빈들이 모두 칭찬.

참석자들은 “식사까지도 영천 업체에서 하는 것을 보니 고향 사랑을 행동으로 표하는 것이다”고 한마디씩. 

 

o...안재준 화산면장은 재울 화산면 향우들에 인사하고 고향사랑에 대한 고마운 뜻을 가져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화산 향우들을 격려.

이에 재울 화산향우회에서는 안 면장 일행이 떠날 때 기념품과 봉투까지 전달했는데, 안 면장은 “기념품은 고마운 뜻으로 받으니 봉투는 사양하겠다. 아니면 찬조금으로 해달라”고 정을 표하기도.

 

o...시장에 도착한 향우들은 넓어진 도로를 보고 “영천이 많이 발전했다”고 한마디씩. 그리고는 장으로 들어가 수육, 돔배기, 나물, 건어물 등을 미래 준비한 희망상품권으로 사기도.

3백 명 인원이 평균 약 4-5만 원 정도는 쇼핑.

 

o...박부환 회장은 “의원직을 연속 4선(새마을금고 이사장 6선) 했다. 구의원 2선, 광역의원 2선 인데, 향우들의 도움으로 된 것이다. 향우들에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에는 광역의원 불출마 하고 구청장을 생각 중에 있다. 아직 결론은 내리지 않았으나 조마간 결론이 날 것이다”고 언급. 


o...김규생 총무과장과 윤희직 담당 등 관계 공무원들은 행사 시작부터 향우들이 재래시장에서 쇼핑하고 떠나는 오후 6시50분까지 동행하면서 안내해 향우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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