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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고용한파 속 영천은 일자리 선방했다 고용률 오르고 실업률 내려경북 시지역 중 부동의 1위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3. 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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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고용한파 속 영천은 일자리 선방했다
고용률 오르고 실업률 내려
경북 시지역 중 부동의 1위

 


영천시가 코로나발 취업한파에도 불구하고 고용률이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도 소폭 감소해 안정적인 고용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통계청이 2월 23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국 시(77개) 지역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73.2%), 충남 당진시(68.9%), 충남 서산시(67.2%), 전북 남원시(67.0%), 경북 영천시(66.4%) 순으로 높았다. 영천시 고용률은 경북 10개 시 가운데 10년 넘게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전국 시지역 고용률은 59.5%로 전년동기대비 1.0%p 하락했고 취업자는 1,299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9만3,000명(-0.7%) 감소했다. 9개 도의 시지역 실업률은 3.9%로 전년 동기대비 0.7%p 상승했다.


영천시의 경우 15세 이상 인구 8만9,800명 중 경제활동인구는 6만1,300명, 비경제활동인구는 2만8,500명으로 경제활동 참가율은 68.2%였다.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5만9,600명, 실업자는 1,700명(상대표준오차 값 25%이상)으로 나타났다. 15~64세 고용률은 70.5%이었다.


2017년부터 4년간 영천시 고용률을 보면 2017년 상반기 66.1%·하반기 64.5%, 2018년 상반기 66.1%·하반기 67.6%, 2019년 상반기 67.3%·하반기 69.0%, 2020년 상반기 65.8%·하반기 66.4%이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2017년 상반기 66.9%·하반기 64.5%, 2018년 상반기 67.2%·하반기 68.6%, 2019년 상반기 69.0%·하반기 69.7%, 2020년 상반기 67.8%·68.2%이었다.


실업률은 2017년 상반기 1.1%·하반기 2.1%, 2018년 상반기 1.6%·하반기 1.4%, 2019년 상반기 2.5%·하반기 1.0%, 2020년 상반기 3.0%·하반기 2.7%로 나타났다.

영천시는 6개월여 만에 고용률은 0.6%p상승했고 실업률은 0.3%p 하락했다.


최기문 시장은 “일자리창출을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일자리사업에 큰 타격이 있었으나 고용시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청·장년 취업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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