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산부인과 신생아 매달 증가… 1월말까지 21명 출생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
영천의 현안사업이던 분만산부인과가 개원한지 5개월째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23일 개원한 영천제이병원은 1월말까지 총 21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다. 월별로 보면 9월 1명, 11월 2명, 12월 7명, 1월 11명이 출생해 매달 분만하는 신생아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신생아 성별을 보면 남 13명, 여 8명이었다. 분만방법은 자연분만 12명, 수술 9명으로 자연분만이 더 많았다. 산모의 국적을 보면 내국인 17명, 다문화가정 4명이었다.
이 기간 동안 진료인원을 보면 소아과 717명, 산부인과 2578명이 다녀갔다.
하루 평균 진료인원을 보면 산부인과 40명, 소아과 21명이다.
영천제이병원 관계자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전에 대학병원에서 오래 근무했고 개인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한 경험이 있어 이 분야에서는 탁월한 실력을 갖춘 분이다”라며 “기존에는 영천에 분만산부인과가 없어 시민들이 분만을 하기위해서는 대도시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제는 영천에서 최상의 산부인과 관련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천시 보건소 출산담당 관계자는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분만건수와 인원이 많다”면서 “여성암 검진도 가능하고 여성들의 건광관리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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