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서 취업지원 서비스 이뤄진다… 영천고용복지센터 개소 영천상공회의소 2층 입주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 1. 14:30
반응형

영천서 취업지원서비스 이뤄진다… 영천고용복지센터 개소
영천상공회의소 2층 입주


지역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였던 고용복지센터 영천유치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영천시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취업성공의 꿈을 지원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시민신문 1123호 보도).
고용노동부 관할 ‘영천고용복지센터’는 영천시 완산동 소재 영천상공회의소 2층에서 12월 2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영천고용복지센터가 입주해 있는 영천상공회의소 건물은 영천역에서 도보 3분, 영천버스터미널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종전에는 영천시에서 30~35㎞ 떨어진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방문했던 것과 대비해 이동시간이 최대 1시간 단축돼 이동에 따른 비용과 시간단축으로 시민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영천고용복지센터에는 쾌적한 사무공간, 민원대기실과 함께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을 대비한 30석 규모의 설명회장을 구비돼 있다. 사무실에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영천시청 복지팀 및 취업지원센터, 영천여성새일센터 등 총 5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맞춤형 취업지원 및 고용-복지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영천고용복지센터는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통한 적극적 일자리 문제 해결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성공패키지, 구인·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취약계층이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으면서 구직촉진수당(월50만원×6개월), 취업성공수당(최대 150만원) 지급을 지원받는 한국형 실업부조제도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안착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윤태 대구고용청장은 “국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고용복지센터 및 출장소를 추가 개소하여 중앙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 특성의 조화로운 운영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성공적인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취업지원과 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원-스톱으로 처리한다.”라며 “정부 일자리창출 시책에 부응하는 일자리 발굴로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올해 영천시를 포함해 전국 32개 자치단체에 중형고용센터, 40개 자치단체에 출장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대구강북고용복지+센터 군위출장소를 11월 18일부터 운영했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청도출장소를 12월 23일 청도군청에서 개소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