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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따뜻한 화북… 이웃돕기 성금 전달
화북면 태양광발전소운영위원회(위원장 서재영)은 12월 17일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희망나눔 2021 캠페인에 성금 700만원을 화북면 행정복지센터로 기탁했다.
화북면태양광발전소운영위원회에서는 2019년부터 태양광판매 수익금으로 화북면 인구늘리기 사업으로 관내학교 신입생과 전학생에게 입학 축하금과 화북면 출생아에 1인당 1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화북면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당 전기료 지원과 적십자회비 모금에도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화북면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서재영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그에 더해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힘들어 하고 있을 이웃들에게 이 성금이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정기열 화북면장은 “우리 화북면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화북면태양광발전소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북면태양광발전소는 보현산댐 주변지역 발전기금으로 영천시에서 건립했고 마을기업 형태인 영농조합법인(태양광발전소 화북영농조합법인)으로 마을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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