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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강추위, 낮최고 기온도 영하 금호강 꽁꽁 얼어”
초겨울 강추위가 찾아와 금호강 및 크고 작은 못들이 모두 꽁꽁 얼었다.
이 같은 추위가 초겨울에 찾아온 것은 십여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 시민들도 걱정스런 모습을 보였다.
16일 둔치 보위에 얼음이 꽁꽁언 금호강
강추위는 12월 14일부터 시작했는데, 15일 아침 최저 기온이 -6.2도 낮최고 기온은 -0.2도, 16일 아침최저 -6.6도 낮최고 -0.3도, 17일 -7.3도 낮최고 2.8도, 18일 아침최저 -5.5도 낮최고 6.4도를 기록하는 등 낮에도 영하의 기온이 기록됐다.
이 바람에 강과 못에는 14일과 15일은 약한 얼음이 얼더니 16일부터는 전체가 꽁꽁 얼었다.
17일 보에서 물을 빼자 얼음이 산산조각난 금호강
특히 금호강 영천문화원 앞 보에는 보위 물이 모두 얼어 고무보 전체가 얼었다.
17일에는 영천시 담당부서에서 고무보 물을 모두 빼 강에 언 얼음이 산산 조각 나고 가장자리에만 흔적이 남아있다.
시외곽지 강은 물론 큰 못도 모두 얼어 초겨울 강추위를 실감케 했다.
시민들은 “겨울 중에도 초겨울에 속하는데, 벌써 이렇게 추워 올 겨울을 생각하니 걱정이다. 겨울은 추워야 하나 너무 추운 것도 문제다.”면서 “아주 과거처럼 삼한사온의 날씨가 계속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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