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영천역 옆 통로박스 내년 상반기 공사, 농사와 고향의강 접근 편리
북영천역 옆 통로박스 차량 통행을 하루 빨리 개통하는 농로 개설이 필요하다.
이곳은 북영천역을 통과하는 기차들이 다니는 철로 밑에 통로박스가 설치됐는데, 중앙선 공사시 통로박스 확장과 철로구간 주변 공사는 철도시설공단에서 완료했는데, 기존 도로에서 이곳을 통행할 수 있는 농로(도로)는 철도 공사전 모습을 아직 그대로 하고 있다.
통로박스를 살펴보면 현대에 맞게 넓고 높게 잘 만들어져 있으나 한성유치원 쪽에 있는 기존 도로에서 가려면 갈 수 가 없다. 기존 도로에서 약 100여 m 떨어져 있다. 현재는 사람들이 지나는 길만 임시적으로 만들어주고 나머지는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곳 주변에서 농사를 짓는 주민들은 “철도 공사가 시작하고 통로박스가 완성 되기 전부터 포장 도로를 행정에 요청했는데, 아직 그대로 있다. 행정 도로 뿐 아니라 상수도 하수도 설치도 이야기 했었다.”면서 “신녕천 정비사업인 고향의강 사업도 완료, 많은 사람들이 고향의강을 찾고 있다. 여기서도 징검다리를 이용해서 고향의강 산책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자주 다니고 있다. 포장도로를 완성해주면 시민들과 여기서 농사짓는 농민들의 편리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다.”고 빠른 도로포장을 희망했다.
주민들의 말에 의해 통로박스를 살펴 본 뒤 차로 이동해 건너편 통로박스로 가는 길을 측정해 보니 약 2km 였다. 북영천역 앞에서 출발해 청송기사식당 옆으로 들어가 농로나 제방을 이용해 가는 길이 있는데, 제방으로 가면 2km 거리를 가야한다.
현재 농민들은 모두 청송기사식당 옆을 이용해 농로나 제방으로 농사일을 하러 다니고 있다.
또한 고향의강 사업이 완공되자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이곳에도 카페 등을 계획하고 건축을 하고 있는 땅주인도 있다. 현재 건축이 진행 중에 있다.
고향의강 쪽에서 바라본 통로박스
이에 대해 건설과 도로담당부서는 “민원을 알고 있다. 주민숙원사업 부서에서 예산을 계획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올렸다. 금방 공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철도시설공단과 협의도 그쳐야 하고 사유지도 파악하는 등 여러 가지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현재는 깃발도 현장에 꽂아둔 상태이므로 내년도 상반기에는 공사에 들어간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해결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향의강 사업이 완공되고 사람들이 점차 많이 찾아오고 있는데, 고향의강 접근성을 더 편리하게 하는 것과 주변 개발계획이 일고 있는데, 개발을 편리하도록 하는 것이 영천시가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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