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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영천시니어클럽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9.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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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2개분야 4,800만원 지원
영천시니어클럽


영천시니어클럽(관장 라인선)은 지난 6월 15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0년 시장형사업단 공모사업’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되어 총 48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인의 기술과 경험 활용이 가능한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노인일자리 아이템을 발굴하고 확산시키며 시장형사업단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총 3개 공모분야 중 ‘초기투자비 분야’에 최종 선정된 신규사업단 ‘엄마애(愛)도시락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의 정성과 손맛을 살려 다양한 도시락을 생산하는 사업단으로 코로나상황 이후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외식시장에서 수익창출이 기대된다.

 


지원된 초기투자비 4300만원으로 올해 11월까지 사업장 마련과 각종 설비 및 장비구비 등 사업준비를 마무리하고 12월경 2021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약 2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별빛소반 사업단’은 사업지원비 분야에 최종 선정되어 5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별빛소반 사업단은 2019년부터 가정식백반을 주요 메뉴로 하여 운영해온 식당으로 올해 18명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지원된 사업지원비는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장비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천시새마을회(회장 유석권)에서 위탁 운영하는 영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개관하여 지역사회 노인에게 맞는 일자리를 개발하고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소득창출 및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힘쓰고 있는 노인일자리 전담 복지시설이다.


라인선 관장은 “공모선정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능력과 경험을 살려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일터를 만들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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