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영화관 재오픈 날 학수고대”
“현재로선 재오픈 장담 못해, 협동조합 자체가 문 닫아”
짧은 기간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은 별빛영화관이 재오픈을 장담 못하는 실정이다.
영천별빛영화관은 2017년 10월 오픈하고 매년 4만 -5만 명씩 관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증거였는데, 올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영화관 운영이 중단됐다. 당시 전국에 작은 영화관을 가지 모든 지자체들도 마찬가지 휴관했다.
그러나 5월 달 영천시의 공공시설 개방 방침에 의하면 5월 21일 별빛영화관과 교육문화센터가 단계적 개방(본지 보도)하는 날인데, 별빛영화관은 개방에서 제외되고 아직 문 닫은 상태다.
시민들은 장기간 계속 문을 닫아 둔 별빛영화관을 두고서 시민회관에는 영화를 상영하는데, 왜 별빛영화관은 상영을 안 하느냐며 불만 썩인 투로 별빛영화관 재오픈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별빛영화관을 즐겨 찾던 시민들은 “영천 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점차 사람들이 많이 오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은 뒤 재오픈 소식을 들었는데, 그 이후 실제 재오픈은 전혀 없었다. 시민회관에서는 영화를 매주 상영하고 있는데, 별빛영화관만 문 닫고 있다. 하루빨리 문 열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별빛영화관 운영은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서울시 금천구)에서 전국 자치단체 작은영화관을 가진 34개 지역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데, 운영권은 행정과 직접적인 것은 아니다.
이에 영천시 문화예술과 담당부서는 “우리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데, 전국 운영 주체인 협동조합이 문을 닫은 상태다. 그래서 지역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좋은 방안을 찾고 있지만 현재로선 언제 문을 연다는 답을 주기는 어려운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별빛영화관은 2018년 10월 운영 1년째 관객 4만 여명을 돌파하는 등 점차 관객수가 증가, 짧은 시간에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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