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내년부터 면단위 유 초 중학교 무상급식 지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1. 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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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면단위 유.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

                         50명 미만 지역은 오래전부터 시행

 

내년도부터 영천지역의 면단위 유·초·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지원될 전망이다.
영천시는 지난 4일 2012년 무상급식 지원 계획안을 영천시의회 간담회 안건으로 올렸다.
영천시에서 올린 2012학년도 무상급식 지원 세부내역을 보면 전체 13개 학교 682명 가운데 대상자 441명(저소득층 제외)에게 9,731만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유치원 2개교(신녕초 병설, 단포초 병설), 초등학교 2개교(신녕초등, 단포초등), 중학교 9개교(청통, 신녕, 화산, 자천, 임고, 고경, 영안, 영창, 산동중)이며 지원대상자는 유치원 36명, 초등학교 206명, 중학교 199명에 180일간 지원한다는 것이다.

면단위는 학생 50명 미만 학교는 오래전부터 무상급식이 시행됐다.
2012년 급식비지원 전체 개요를 보면 총 11억5,601만원(도교육청 10억5,869만원. 영천시 9,731만원)에 달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면단위 유·초·중학교까지 지원하고 다음해에 읍단위까지, 2014년도에는 시지역 20%까지 무상급식을 계획하고 있다.”며 “간담회를 거쳤으며 가능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 경북운동본부는 ‘주민의 힘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조례 제정 청구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19세 이상 경북도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무상급식 경북운동본부 관계자는 “학교급식을 위한 지원을 통해 성장기 학생의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며 “내년 5월10일까지 2만1,433명을 목표하지만 4만명도 넘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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