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상수도 사업소 긴급정수시설물 점검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7. 27. 14:30
반응형

영천시는 인천 서구 일대 수돗물에서 잇따라 발견된 유충의 발생으로 긴급정수시설물을 점검했다.

7월 15일 점검반은 정수장 5곳, 배수지 12곳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인천시 유충 발생의 원인으로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정수하는데 사용하는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생한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

시는 이에 대비해 외부 유충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정수시설 전반에 보강 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영천·금호·학리 배수지에 5억원을 투자, 재염소설비를 구축했다.

최인호 상수도사업소장은 “현장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대책을 수립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깨끗한 물 공급 및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