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무인민원발급기 활용 크게 증가, 코로나19 비대면 영향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7. 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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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행정서비스 제공영천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코로나19로 공공기관 방문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대면 접촉을 줄이면서 원활한 민원처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한 비대면 민원처리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이 크게 증가했는데 작년 상반기 발급 건수 9359건 대비 올 상반기에는 2만8920건으로 이용률이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공적 마스크 대리 구매, 재난지원금·소상공인 지원 사업 신청 등에 필요한 증명서 발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시는 9개소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증명, 교육제증명 등 86종의 민원서류들은 관공서에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50% 저렴한 가격으로 발급가능하다. 특히 시청 옥외 부스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민원행정 서비스 수요와 공급이 점차 비대면 시스템으로 변화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의 정기적 점검과 관리 및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방법 등을 통해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적극 확산시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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