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청통면 숭단회 단군제 행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1.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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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통면 숭단회 단군제 행사

 

  청통면 치일리 산25-15번지에 위치한 단군성조(檀君聖祖) 제단에서 지난달 27일 청통면 숭단회

崇檀會)(회장 故人되어 공석)가 주관하는 단군제례 행사를 했다.

   환웅(桓雄)초 개천, 백두산, 신당수하(神堂水下)신시(神市)를 베푼 상원(上元)갑자년 단기 2457

년 음력10월초 3일이며 개천절의 명은 대종교에서 나온 것이며 1900년1월15일 서울에서 나철

(羅喆)을 중심으로 대종교가 중광되자 개천절 경축일을 재정하여 년년히 행사를 했으며 1900년

-1944년(광복전)일제강점기에서도 암암리에 단군제 행사를 했다.그 당시 이범교 애국지사이며

초대국회의원외 다수인이  참석을 해 민족의식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청통면 단군제단 성조인 치일리 산

 

  정부수립후 개천절을 양력.음력 혼용 해 오다 1949년도부터 양력 10월3일로 정했으며 1945년

-1950년까지 전병옥(전면장)외 다수인이 참성단에 참석을 해 왔으나 1950년6.25전쟁으로 행사

가 중단되었다. 

  그후 1978년도까지 참석을 못했으며 1979년-1984년까지 다시 대구,경북지역에서 여러재관이

함께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 참석을 으며 1988년도까지 이어졌으나 1988도부터 참석치 못하

고 너무나도 멀고먼 강화도까지 힘들게 가지 않고도 리 지역에서 단군성조의 제를 올렸으면 좋

지 않을까 하고 1989년12월11일 청통면단독으로 발기총회를 갖고 청통면숭단회를 구성하는데

뜻을 모아 조직이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준 청통면장,김종득 새마을금고 이사장,정윤식 금호농협장,김석동 면노인회장,

숭단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재준 청통면장이 초헌관으로 시작 행사가 진행 되었다.

정선득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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