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종량제 시범운영 앞서 홍보가 우선

 

                    음식물 종량제 시범운영 앞서 홍보가 우선

2012년 3월부터 시행되는 음식물종량제를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동부동 일원에서 시범운영을 실시.
이런 가운데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위한 통을 두고 설왕설래.

동부동의 한 주민은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위해 통이 필요한데 시범운영을 한다고만 하고 통은 어디서 누가 주는지 조차 모르겠다.”며 “행정기관에서 하는 일인데 홍보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무작정 시내지역이라고 시범운영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시범운영에 앞서 홍보와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당부.

또다른 주민은 “식당을 하고 있는데 음식물쓰레기 통이 너무 작다. 더 큰 것을 원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다른 통을 구입할 수는 없는지 알고 싶다.”고 설명.
영천시관계자는 “현재 3가지의 칩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부공식 규격이라 변화를 줄 수 없다.”며 “식당 등 더 필요한 곳에는 침을 더 구입하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