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이만희 64.63% 득표, 재선 성공… 전 투표소에서 1위 압승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4. 22. 14:00
반응형


이만희 64.63% 득표, 재선 성공… 전 투표소에서 1위 압승
정우동 22.56%, 김장주 11.82%




이변은 없었다. 이만희 의원이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영천시청도군 선거구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다. 경북 13개 선거구에서 미래한국당 후보 전원이 당선된 가운데 영천청도가 보수심장, 미래통합당의 텃밭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영천시청도군 선거구 개표결과 선거인수 13만명(영천 9만652명·청도 3만9348명) 가운데 9만491명(영천 6만2162명·청도 2만8329명)이 투표에 참가했다(영천시 청도군 개표결과 10~11면).
기호2번 미래통합당 이만희 후보는 영천 3만7315표(60.91%), 청도 2만265표(72.81%)로 총 5만7580표(64.63%)를 얻어 2위 정우동 후보를 3만7478표 차이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후보는 영천 1만4918표(24.35%), 청도 5184표(18.62%)로 총 2만102표(22.56%)를 얻었다.


기호9번 무소속 김장주 후보는 영천 8391표(13.69%), 청도 2146표(7.71%)로 총 1만537표(11.82%)를 얻는데 거쳤다.



기호7번 국가혁명배당금당 홍순덕 후보는 영천 634표(1.03%), 청도 237표(0.85%)로 총 871표(0.97%)로 1%를 넘지 못했다.


지역별로 보면 이만희 후보는 영천시 16개 읍면동 가운데 신녕(75.2%), 대창(73.2%), 청통(71.7%), 화남(71.2%)에서 70%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총 41개 투표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청도군 9개 읍면에서 70%이상의 지지를 받았고 금천면(81.89%), 이서면(80.98%), 각북면(80.42%)에서 80%가 넘는 압도적 지지로 절대 우위를 보였다.



정우동 후보는 고향인 임고면(26.1%)을 비롯해 동부동(28.2%), 중앙동(27.6%), 완산동926.0%), 서부동(24.8%) 등 시내지역과 거소선상투표(28.3%), 관외사전투표(37.5%)에서 자신의 평균지지율보다 높게 나왔다. 특히 투표자수가 31명인 국외부재자투표(58.1%)와 3명인 국외부재자투표 공관(100%)에서 이만희 후보에게 앞섰다.



김장주 후보는 고향인 자양면(29.9%)로 가장 높았고 북안면(16.8%), 동부동(16.3%), 중앙동(18.5%), 완산동(15.1%)에서 자신의 평균지지율보다 높았다.


이만희 당선자는 “영천과 청도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 분열과 갈등이 아닌 화합과 단결을 향해 제가 앞장서겠다.”라며 “진심 초심 정성의 정치를 약속드린 것을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우동 후보는 “영천 5년 청도 2년 쉼 없이 달렸다. 그러나 영천시민, 청도군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라며 “지역의 변화와 발전의 기회를 또 한 번 놓치는 것이 아닌가 못내 아쉽다. 유권자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김장주 후보는 “품격 있는 정치, 참된 보수정치, 일하는 정치를 통해 낙후된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던 신념하나로 선거에 임했다”라며 “저의 충심이 닿지 못한 것 같다. 더 낮아지라는 채찍, 더 열심히 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21대 국회의원 임기는 2020년 5월 30일부터 2024년 5월 29일까지 4년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