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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동~화남면 국도 4차로 개통… 북영천IC 접근성 향상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4.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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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동~화남면 국도 4차로 개통… 북영천IC 접근성 향상
사업비 7년간 719억원 투입



영천시 오미동 오미교차로에서 화남면 신호리 북영천IC까지 국도35호선에 대한 4차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고 4월 21일 완전 개통한다.


이번 공사는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관리청에서 영천시 오미동~화남면 금호리까지 6.8km에 대해 2차로 신설구간(2.5km)과 4차로 확장구간(4.3km)으로 나눠 2013년 10월 착공하여 7년 동안 총 공사비 719억원을 투입하였다.


                         오미교차로에서 좌우로 국도가 확장된 모습



화남면 금호리 취락지구를 우회하는 2차로 신설구간(총 2.5km)은 2019년 8월 우선 개통했으며, 이번에 영천오미동~북영천IC까지 4.3km 기존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 개통하게 되었다. 이번 개통으로 운행거리(6.8km)는 줄어들지 않았으나, 취락지구 우회와 차로 확장으로 통행시간은 20분에서 13분으로 7분 단축되었다.



이로 인해 영천IC와 연결되는 국도35호선의 상습 지·정체가 해소돼 영천시내에서 고속도로IC까지 접근성이 향상돼 원활한 물류수송 수송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도로의 개통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편의가 향상되고 영천지역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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