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값 고공행진 코로나19에 주춤하다 다시 상승
영천 양파 2월내내 가락시장서 전국 최고가 형성 26,300원
양파 시세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양파 시세는 지난해 7월 수매시 가격이 폭락해 농민들 뿐 아니라 상인들까지 기피하는 농산물이었으나 지난해 8월부터 서서히 올라 올 2월 18일 현재 도매가 20kg 상품 기준으로 22,500으로 나타나고 이는 한 주 전보다 30% 오른 가격이다. 또 22일에는 서울 가락시장 경매 결과 영천시 특1등 20kg 전국 생산지중 최고가인 26,300에 거래됐다.
또한 이날 가격 기준으로 영천시 양파가 전국에서 가장 최고 우수한 가격을 받아 2월 양파시세는 영천산 양파가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양파 가격은 지난해 7월 수확후 20kg 산지가가 5-6,000원에, 가락시장 도매가가 8,000원거래됐다. 이후 가격이 조금씩 올라 지난해 12월 말에는 18,000원 선에 거래되다 설을 기준으로 약간 내리면서 등락을 거듭한 후 코로나가 처음 발생한 시기인 설 직후 급격하게 떨어지다 2월 중순에 들어서자 급격히 오르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7월 수확 후 20kg 산지가 5,000원 해도 상인들이 꺼린 양파
2월 한 달간 가락시장 경매 결과를 보면 초에는 15,000-15,500원을 형성하다 차츰 올라 22일에는 영천시 생산 양파만생 20kg 특1등 제품이 22,000원-26,300원으로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2월 전체가격도 영천시에서 생산한 양파가 전국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당분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지난해 kg당 2,000원에 수매한 마늘 가격은 깐마늘 기준으로 kg당 소매가는 7,000-8,000원 이며, 도매가는 20kg 특 50,000-70,000원(창녕군)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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