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 조리사 직종전환 면접시험 최고경쟁율 6.5 대 1
자격요건 해당되는 조리원 간 제한경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1일 14시 교육공무직 조리사 충원을 위해 ‘직종전환’ 면접시험을 14개 해당 교육지원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처음 시작한‘직종전환’은 조리사 결원에 대해 신규채용을 통하지 않고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교육공무직 조리원 간 제한경쟁으로 조리사 직종으로 전환의 기회를 부여해 사기를 진작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격요건은 무기계약 교육공무직 경력 3년 이상의 조리원이 한식, 일식, 중식 등의 조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원서접수를 통해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학교 급식소 내에서 조리업무와 조리원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교육공무직 조리사는 조리 자격증에 대한 기술수당 등 급여가 월 10만 원 정도 상승해 직종전환 대상자의 사기 진작은 물론 처우개선의 효과가 있어 대상자들의 호응이 높다.
직종전환을 시행하는 지역은 포항 등 14개 지역으로 총 41명 결원에 대해 175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4.3대 1을 보였고, 이 중 칠곡 지역이 2명 모집에 13명이 응시해 6.5대 1의 최고 경쟁율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직종전환 최종 합격자는 오는 2월 3일(월) 11시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합격자는 3월 1일자로 각급 학교에 인사 발령될 예정이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그동안 조리사 직종전환에 많은 조리원들이 호응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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