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마약류 퇴치 약물 오 남용 예방 캠페인 실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0.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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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실시

- 경상북도, 대구시청, 대구식약청 합동으로 캠페인 효과 극대화 -

  경상북도는 2011.10.19(수) 동대구역 광장 및 역사주변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대구시청, 대구지방식약청,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약사회, 대구약사회, 대구·경북한약도매협회, 대구·경북의료기기판매협회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불법 마약류를 퇴치하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 이번 캠페인에서는 타르, 니코틴 등의 유해물질이 폐에 착색되는 것을 보여주는 ‘흡연 실험인형(스모키모형)’, 안경을 착용하고 보면 술에 취한 것처럼 느껴지는 ‘가상음주 고글’ 그리고 약물 남용 시 인체의 장기가 손상된 것을 보여주는 ‘약물중독 인체모형’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 또한, 마약 극복 수기를 담은 홍보물 배부와 구호 제창을 통해 불법 마약류의 유혹과 약물 오․남용의 위험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늘 경계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불법 마약류 발견 시 경상북도 식의약품안전과, 대구시청,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련 기관에 신고하여 줄 것을 안내했다.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사회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약물의 유입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재인식과 아울러 약물 오․남용 근절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각종행사와 연계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뿐만 아니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사업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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