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영천 위해 도와주시고 응원해 달라”

“고향 영천 위해 도와주시고 응원해 달라”
재대구영천향우회 총회

재대구영천향우회 제4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12월 23일 대구 수성구에 소재한 호텔 인터불고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시에서는 최기문 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 24명, 지역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조동희 회장이 이임하고 제37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병호 회장(64·(주)진성잉크 대표)은 북안면 고지리가 고향이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내 고향 영천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지도가 바뀌어 가고 있다. 우리 영천은 더 발전해야 하고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영천을 위해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 달라”면서 “타향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선후배님들과 서로 소식을 전하며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그런 따뜻한 향우회를 다 같이 만들어 보다”고 했다.

재대구영천향우회는 1974년 창립됐으며 회원수는 630여명이다. (재)영천시장학회에 11차례에 걸쳐 총 715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