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쉽

“도로 규제봉은 시민의식부족이 원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2. 31. 08:00
반응형


“도로 규제봉은 시민의식부족이 원인”




도로 규제봉과 도로 횡단금지휀스 등 도로 위 설치물이 인근 상인 및 시민들에 큰 피해와 불편을 초래한다는 보도에 대해 영천경찰서 동부파출소 경찰관이 시민의식 문제를 지적.


이 경찰관은 “동부파출소에서도 우로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찰을 했는데, 상당 수 시민들이 무단횡단하면서 우로지로 가고 있다.”면서 “무단횡단시 안전의식 이나 주의, 훈계 등을 하면 미안하다는 표정은 고사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인 표정을 하고 있다. 그래서 무단횡단 가장 많이 하는 곳으로 횡단보도를 옮기려는 생각도 하고 있다. 지금도 계속 관찰하지만 횡단보도를 옮겨도 또 위쪽 아래쪽 등으로 무단횡단을 할 것으로 예상,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봐서 도로위 규제는 당연하다. 시민들의 의식이 정말 문제다.”고 설명.


이 경찰관은 또 “무단횡단 하는 사람을 불러 훈계하면 다른 지역 사람들은 미안하다는 표정이 역력하나 영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 기본적인 질서의식을 무시하는 태도는 정말 버려야 한다.”면서 “우리도 상가 등의 피해와 불편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의식이 높아질때까지 규제는 필요하다.”고 지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