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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통면이 달라진다… 낡은 농촌에서 활력있는 중심지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2.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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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통면이 달라진다… 낡은 농촌에서 활력있는 중심지로
청통면 선진지 견학 떠나



청통면(면장 박상도)은 12월 17일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 지역역량 강화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청통면 기초생활거점 추진위원회 및 주민과 청통면사무소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 관계자, (주)위즈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가게 된 것이다.


먼저 일행들은 경남 양산시 하북면을 견학했다.


양산시 하북면은 전체인구 9000여명으로 5개 마을에 4000명이 밀집된 여건을 가지고 있었다.
양산 통도사를 끼고 있으며 사업비 96억원을 투입했으며 무엇보다 청통면 인구와 비슷한 규모의 아파트 밀집지역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경남 밀양시 산내면을 견학했다. 95억원의 사업비로 시작한 산내면은 청통면과 비슷한 여건을 가지고 있었다.


신봉기 사무국장은 “처음은 아주 어려웠으며 본인이 도둑놈이라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었다. 모두들의 핍박과 이심을 많이 받았으나 꾹 참고 끈질긴 노력 끝에 사실이 아님이 밝혀져 지금은 15여개의 동아리 운영으로 사업이 아주 잘 되고 있다. 특히 봉사정신이 투철하지 않으면 실패를 한다. 주민차치위원회의 동아리 6개와 문화센터 동아리 9개의 운영은 2개 단체의 책임자가 같은 1명으로 되어 있어서 운영에 어려움이 없다.”고 했다.


박상도 면장은 “우리면 뿐만 아니라 대다수가 2개 단체에 2명의 책임자가 있기에 동아리 운영에 갈등이 있어 보인다. 30억원의 사업비로 시작하는 만큼 오늘 견학을 계기로 가장 중요한 것은 봉사정신과 누군가 모두의 희생으로 화합이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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