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 2019년도 환경관리실태 평가보고회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2.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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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년도 환경관리실태 평가보고회 개최



환경관리 우수 사례 공유, 경주시,경산시,청도군,성주군 우수기관에 선정



,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오염방지시설 개선에 과감한 지원




경상북도는 12일부터 양일간 경주에서 도내 환경기술인, 환경단체, 도와 시군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1년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분석하고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2019년 환경관리실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에 대한 시군과 기업체의 환경관리실태를 평가하여 보다 효율적인 환경오염물질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성과를 낸 기업과 시군의 우수사례 공유하여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오염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배출업소 지도점검, 배출부과금 징수, 자율점검업소 지정, 환경감시네트워크와 환경신문고 운영 등 오염물질 배출원 관리와 사고예방 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주시,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 추진한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환경공무원과 기업체 관계자들의 환경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환경법령 특강을 편성하여 평소 환경행정 집행과 현장실무에서 부딪치기 쉬운 법규 해석과 유의사항 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석 환경안전과장은 금년에도 기업체와 시군 공무원 등 환경인들의 노력으로 대형 오염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경북도는 환경오염 예방과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오염방지시설 지원, 굴뚝자동측정기기 설치 지원, 화학물질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231억원을 투입했다. 내년에는 지원규모를 405억원으로 확대하여 기업의 오염물질 저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기업에서도 자발적인 오염물질 감축과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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