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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사랑의 김장 담그기… 5000포기이웃에 전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2. 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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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사랑의 김장 담그기… 5,000포기이웃에 전달
고태돈 전 회장 2,000포기 기증



영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분순)는 11월 28일 영천새마을회관 마당에서 16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새마을지도자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함께 모여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펼쳤다.



행사 며칠 전부터 각 읍면동 부녀회 별로 배추세척과 배추절임작업 및 양념재료 다듬기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이날은 김치 버무림 작업을 했으며 새마을 부녀회원들 및 봉사자들의 일사분란한 움직임 덕분에 맛있는 김치를 버무린 후 비닐봉지로 밀폐해 박스포장을 했다. 또한 최기문 영천시장도 직접 김장담그기에 동참에 봉사의 참뜻을 실천하며 손을 거들었다.


기상이변과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배추수확량 저조로 배추값이 폭등했지만 고태돈 전 신녕면 협의회장의 2000포기 기증으로 많은 이웃들에게 맛있는 사랑의 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


최분순 회장은 “갑자기 찾아온 추운 날씨에도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 가족과 후원을 해준 기관, 단체 및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바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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