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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통 사망사고 17명… 노인 사망자 16명에 달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2.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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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통 사망사고 17명… 노인 사망자 16명에 달해
경찰서 교통사고예방 교육



영천경찰서(서장 김영환)는 11월 25일 청통면사무소 2층에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먼저 강의에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답을 맞춘 이장에게 헬멧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청와대 국민청원(윤창호법 국민청원 2018년 12월18일)음주운전 강화 특가법 개정 국민청원이 40만6,655명에 의거 시작하게 되었다. 2018년도 전국 교통사고 사망건수는 3,781건이며 경북은 418건, 영천시는 16명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2019년도 현재 영천시의 교통사고는 1561건으로 사망사고는 17명이며 그 중 16명은 노인이다. 특히 보행자 사고 중 58%는 노인들이며 청통면의 경우 2018년도 48건 중 1명이 사망했으며 2019년도 47건에 2명이 사망했다. 특히 횡단보도 사고가 많았으며 졸음운전, 전방주시 태만, 우선권 양보 불이행, 신호위반 등이며 충돌을 하였을 때 주행속도 30Km일 때 사망률은 20%이며 60Km일 때 사망률은 80%가 된다고 하였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영천전통시장 부근의 경우 노인들은 어느 한쪽만 보거나 아예 차량을 보지 않고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무단횡단을 할 때 주위를 살피지 않고 건너다가 참변을 당하니 각별히 주의를 해 주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는 음주운전 처벌이 매우 약한 편이다. 우리 모두가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홍보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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