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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 경기 인천 강원 참여제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2. 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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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 경기 인천 강원 참여제한
11월 29일부터 3일간 진행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연기됐던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가 다시 열리게 됐다.
영천시는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축제를 11월 29일부터 12월1일까지 3일간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특별행사장에서 개최했다.


영천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기량을 가진 승마선수들의 마술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병행한 종합마술 축제로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의 후원으로 열린 전국 승마대회 축제다.



‘달리자 영천, 즐기자 축제’라는 슬로건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물-50㎝,-70㎝,-90㎝, 마장마술-F Class,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박진감 넘치는 390개 경기와 140명의 승마선수 그리고 130여 마필이 출전하는 대형급 마술종합 승마대회다.


11월 30일 개막식에는 성덕대학교와 함께 여는 ‘2019년 영천대마 청소년 춤마신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영천지역 뿐만 아니라 대구 포항 경주 경산 등 인근 지역의 내로라하는 유명댄스 팀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 결과 금상은 M·F댄스팀, 은상은 길 댄스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무료로 어린이승마체험, 미니마차체험, 행운의 편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거리와 영천별빛한우불고기, 돼지바베큐, 구운계란, 우유, 꿀 등 풍성한 먹거리인 축산물 소비촉진 시식행사를 진행함으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수들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시민들은 마음껏 즐기는 승마축제를 만들기 위해 승마경기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부대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가축전염병 확산방지 및 영천시 가축방역조치에 따라 경기, 인천, 강원지역의 승마선수의 경기 참여를 제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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