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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내년도 예산 심의의결… 지역의원 3명 활동왕성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2. 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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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내년도 예산 심의의결… 지역의원 3명 활동왕성
기획경제.농수산위원회



영천지역 경북도의원들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6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0년도 당초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 소관 2020년도 세출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3,068억원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1,207억 원(10.2%)이 증액된 규모다. 특히 일자리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일자리경제산업실 예산이 전년 대비 931억원 증액(39.6%)된 3341억 원이 편성.제출됐다.



민생경제 분야에 대해 많은 의원들이 관심을 표명한 가운데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일반회계 91억1,400만원, 특별회계 6,000만원을 각각 감액한 1조2977억원을 의결했다.


일자리경제산업실 당초예산안 심사에서 윤승오(비례) 의원은 “도에서 지원하는 각종 센터나 민간단체 보조사업 지원 시 기관 단체별 인건비 편성이 제각각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관 단체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건비 지원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환(영천) 의원은 “항공전자산업 육성사업과 항공기 인테리어산업 육성 등 경북도와 영천시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핵심전략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비가 감액됐다.”면서 “지역별 핵심전략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농수산위원회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농축산유통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 소관 세입 세출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농업기술원의 경우 전년도 예산 962억1,315만원보다 21.36% 감액된 205억4,701만원으로 의결했다.


이춘우 부위원장은 “연구개발국 산하 9개 지역연구소의 중장기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농업기술원 본원에서 지역연구소의 발전방향을 종합적인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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