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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축제 5만명 방문… 직접경제 효과 13억원 달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9.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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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축제 5만명 방문… 직접경제 효과 13억원 달해
별빛축제 평가 보고회 개최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 보고회가 지난 9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시의회의장, 전민욱 축제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주제로 지난 6월 14일부터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되돌아보고 향후 축제의 방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감사패 전달, 평가결과 보고, 향후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축제평가를 담당한 대구가톨릭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조광익 교수의 보고에 의하면 올해 축제에는 3일 동안 5만500여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최근 5년간의 축제 중 가장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했고 축제장 방문객 총 지출액인 9억8,000만원을 포함한 직접경제 효과는 약 13억원으로 분석되었으며 1인당 평균 지출액은 3만2,000원이었다.



올해도 외지 방문객이 전체 방문객의 71%를 차지하며 별빛축제의 관광객 유입효과를 증명했고 방문객 전체 지출액 중 외지 방문객 지출액이 전체의 87.5%를 차지해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크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또한, 축제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과거 축제에 비해 가장 높은 만족도 점수를 얻었고 불편, 불만에 대한 지적 빈도 또한 감소되어 축제 프로그램 개발과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고심한 축제 위원회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올해는 보현산별빛축제가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되면서 축제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삼은 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외지 방문객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별빛축제는 이제 명실공히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과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해 향후에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대표 과학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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