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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약장수축제 막내려, 예년과 비슷한 분위기
제9회 한약장수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9월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린 한약장수축제는 영천 최고의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많은 인파들이 모여 각종 행사를 관람하고 체험부스장을 찾아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약장수축제의 큰 매뉴얼인 왕평가요제가 성공적으로 마쳤고 30여년 역사의 맥을 잇고 있는 골벌문화예술제도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시민노래자랑도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또 학생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체험부스와 먹거리, 볼거리도 예전보다 좋아졌다는 분위기다. 특히 학생들에게 효를 인식시킬 수 있는 한약달이기와 한약 쿠키만들기는 요즘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이라 학생은 물론 어른들에게까지 인기가 있었다.
반면, 지난해 대회명칭을 바꾸는 등 분위기 쇄신에 나섰지만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분위기의 한약장수축제이며 한약과 장수라는 주제를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축제장 장소에 대하여는 의견이 양분되는 분위기다. 지금처럼 영천역 광장에서 열리면 축제장이 방대하지 않고 한 눈에 볼 수 있어 축제분위기가 훨씬 좋다는 것과 예전처럼 금호강둔치에서 개최해 축제행사장을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완산동의 교통흐름에도 지장을 줄이자는 의견으로 나눠졌다.
한약장수축제장을 4일동안 계속 찾은 한 시민은 “한약축제가 점차적으로 변화하는 것은 맞지만 너무 더디게 느껴진다. 올해는 3일동안 연휴라서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방문했는 것 같다.”며 “100% 성공적인 축제를 할 수는 없지만 일부 때문에 전부를 망치는 실수는 없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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