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장 돕는다… ‘찾아가는 청소년 밥차’ 시범운영

청소년 성장 돕는다… ‘찾아가는 청소년 밥차’ 시범운영
영천YMCA

영천시장학회가 지원하고 영천YMCA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밥차’가 지난 7월 17, 18일 양일간 영천시 시립도서관 광장에서 시범운영을 했다.

지난 6월 18일 영천시청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청소년 밥차’ 전달식을 통해 영천시로부터 차량을 전달받은 영천YMCA에서는 시범운영을 통해 초등학생을 비롯해 학업에 지친 인재양성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간식을 제공했고 밥차 운영 계획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밥차를 이용한 학생은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이 부족하다. 밥차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공간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밥차가 많은 청소년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의행 영천YMCA 이사장은 “간식을 후원해주시는 ‘풀무원 푸드머스’에 감사드리고 청소년들이 내일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밥차가 여가·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 밥차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영천YMCA에서는 밥(간식)을 매개로 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