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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 전국향우회와 단절 선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7. 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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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 전국향우회와 단절 선언



0....재울영천연합향우회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전국연합향우회와의 완전한 단절을 선언.
재울영천연합향우회(회장 함병태)는 지난 7월 24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21일 재울영천향우연합회 임원단합대회 및 동천강 환경정화 캠페인 행사에 많은 임원들께서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치렀다.”며 “행사에 앞서 충분한 시간에 걸쳐 진행된 핵심 원로단 회의에서 전국영천연합향우회가 재울영천연합향우회에 끼치고 있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하여 원로님들께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설명.


이어 “수년 동안 재울영천연합향우회의 대표로 영천에서 진행된 전국영천연합향우회(구 전국영천연합향우회)의 당연직 부회장으로써 이사회에 참석하는 등 재울영천연합향우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하지만 작년 6월경 임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전국영천연합향우회의 일부 세력이 무단이탈하여 새로운 전국영천연합향우회(신 전국영천시연합향우회)를 만들어 울산의 일부 향인들까지 선동하여 조직을 임의로 결성한 후 또 하나의 회장을 선출하여 급기야 둘로 쪼개지는 분열사태까지 발생하였다”고 주장.


그리고 “새로 분리된 신 전국영천시연합향우회 측은 재울영천연합향우회의 대표인 본인에게 어떠한 상의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조직을 급하게 결성하느라 재울영천연합향우회 향인들에게 임명장을 개별로 무단으로 남발하는 촌극을 벌였다. 이때부터 내분이 발생하는 현실을 바라보며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지 않을 수 없다”며 “둘로 쪼개진 전국영천연합향우회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왔다. 향인의 단체 카톡에서 원색적 비방과 험담이 난무하는 등 정치판 같은 싸움을 지켜보며 회의감은 말할 수 없다”고 안타까움을 토로.


마지막으로 “지금부터 전국영천연합향우회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겠다. 임원단합행사에서 완전한 단절을 선언했다.”고 강조하고 “원로고문께서 ‘두개의 향우회로 양립하여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등 엉망진창이다’라고 표현하시며 ‘휘말리면 혼란만 초래할 뿐 재울영천연합향우회만 잘되면 그 뿐이다’고 하셨다. ‘신구가 통합하여 단일화된다고 하더라도 곧바로 합류하지 않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자’고 했다. 최기문 시장님과 고향 언론사에도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여 혼란에 휘말리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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