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브랜드 한우 첫발 내디뎠다… 타 축종으로 확산돼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7. 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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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한우 첫발 내디뎠다… 타 축종으로 확산돼야”
최종효 한우협회영천시지부장



“그동안 축산인들이 영천시나 영천축협에서 해 주기만을 기다렸다. 스스로 자생능력을 갖추지 못했지만, 이제는 우리 스스로 앞장서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최종효 전국한우협회영천시지부장은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사업단 출범을 지켜보며 생산자단체 대표로 감회가 남다르다.


                          최종효 전국한우협회 영천시지부장



최 지부장은 가장 먼저 “영천한우 브랜드사업단이 출범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영천시와 영천축협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지역 한우인들이 영천시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영천시의 역점 시책인 인구증가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그는 “2세 축산경영인들이 많이 있다”라며 “축산에 대한 각종 규제가 많아 (양축을 포기하고) 고향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있다. 젊은 세대가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축산물 브랜드로 영천별빛한우가 첫 발을 내디뎠다. 한우를 시작으로 한돈 등 다른 타 축종에서도 브랜드화를 계속 확산시켜 영천축산물 전체가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지나가는 영천이 아니라 머무는 영천이 되도록 하기위해서 영천시민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면서 “한우인들이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리고 “오는 9월 3일 영천강변공원 분수대에서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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