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전 영천시장 항소심 마지막 공판 열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7.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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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천시장 항소심 마지막 공판 열려
변호인단 공소사실 부인하고 무죄 주장



전 영천시장 항소심 마지막 공판이 지난 3일 오후 대구고등법원에서 열렸다.
대구고등법원 5호 법정(재판장 이재희)에서 열린 마지막 공판은 전 영천시장 변호인단의 공소사실에 대한 부인과 함께 무죄를 강하게 주장했으며, 이와 함께 증인 3명에 대한 심문도 있었다.


재판은 장시간 열렸는데, 변호인단은 구속된 사무관으로부터 전 영천시장에 전달된 인사관련 5천만 원, 완산동 말죽거리 사업관련 3천만 원, 최무선 과학관 보강사업 관련 1천5백만 원에 대한 공소사실을 하나하나 반박하며 반박에 대한 증거나 정황을 제시하고 무죄를 강조했다.


변호인단은 3명의 증인에 대한 증인 심문과 공소사실에 대한 반대의 입장도 물었으며, 재판관들도 증인에 대해 심문하기도 했다.


재판은 약 3시간 40분 동안 진행됐는데, 증인심문, 변호인단의 공소사실을 조목조목 부인하는 ‘파워포인드’ 진행, 구속된 사무관의 최후진술 전 영천시장의 최후진술 등의 순서로 진행, 변론이 모두 종결됐다. 검사는 원심 구형을 그대로 요청했다.
항소심 선고는 7월 24일 오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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