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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간부공무원 10명 공로연수… 행정직렬 10명 중 8명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6.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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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간부공무원 10명 공로연수… 행정직렬 10명 중 8명
승진규모 근래 가장 많아
최 시장 취임 2년차 주목



영천시청 간부공무원 10명이 올해 상반기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후속 승진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월말 공직을 떠나는 간부공무원은 정병진 행정자치국장(행정4급), 박찬경 회계정보과장(행정5급), 손주익 환경보호과장(환경5급), 구홍우 교육문화센터소장(행정5급), 김상호 체육시설사업소장(행정5급), 김창일 시민회관장(행정5급), 김기숙 청통면장(행정5급), 박재희 임고면장(행정5급), 박귀옥 동부동장(행정5급), 김병수 농촌지도과장(농촌지도관) 등 10명이다.






또 6급 이하에서는 방위만 상수도사업소 수도경영담당(행정6급), 전미경 새마을체육과 새마을봉사담당(행정6급), 이성희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담당(행정6급), 손영숙 대창면 맞춤형복지담당 등 4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또 조융래 총무과(행정6급) 허대순 상수도사업소(기계운영6급) 성상길 화북면 산업담당(시설6급) 김봉섭 대창면 산업당담(행정6급) 문종묵 자원순환과(운전7급) 5명이 정년퇴직, 이경식 보건위생과(보건6급) 이욱환 상수도사업소 수도요금담당(환경6급) 김영곤 동부동 산업담당(행정6급) 3명이 명예퇴직한다.


이번 후속 승진인사는 근래 들어 가장 규모가 크고 행정직렬이 10명 중 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승진인사에 직렬안배가 어떻게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최기문 시장이 평소 강조한 인사혁신으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인사 △공직사회의 전문성 강화 △창의와 열정을 갖춘 인재 발굴 △소통 공감하는 열린 인사 등 4대 방안과 13대 중점추진과제에 맞춰 승진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가에서는 취임 2년차에 진입하는 시점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최 시장이 1년차에 강조해온 생활밀착형 주민공감 행정과 인구증가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 시책에 대한 실적여부가 인사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사 시기는 영천시의회 정례회가 폐회하는 5월 25일 이후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영천시 인사담당 부서에서는 “상반기 정기인사다. 현재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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