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기 축구대회 열전 시작

영천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열전 시작

지난 9일과 16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27회 영천시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9일 영천강변공원 축구장에서 개막되어 열전이 벌어졌다.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선수들을 축복하는 이날 대회는 지역 축구동호인 17개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양일에 걸쳐 승부를 가리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회장 신용범 축구협회장과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구인들을 격려했다.

신용범 영천시축구협회장은 “우리지역은 축구장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지난해 능력있는 감독을 영입해 꿈나무 육성에도 기대가 되고 있다.”며 “협회장으로서 발전적인 영천축구협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중년부는 금호와 강중클럽이, 장년부는 시청과 별빛클럽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오는 16일 청년부 4강전과 결승전, 중년부와 장년부 결승전이 각각 속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