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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재출발… 공사비 250억 투입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6.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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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재출발… 공사비 250억 투입
2020년 준공 목표



o...영천시 야사동 일원(야사 주공아파트 및 영동중·고등학교 뒤편)에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 설치와 주택(공동 단독) 부지 조성을 위한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재착공을 알리는 안전기원제와 기공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장상길 영천시 부시장, 조창호 시의회 부의장, 박영환·이춘우·윤승오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기공식 모습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1997년 7월 사업시행인가 후 2001년 4월에 착공했지만 시공사의 부도로 2004년 4월 공사가 중단되고, 15년 동안 제자리걸음했으며 지난 4월 25일 유치권 현장(야사지구)을 인수받고 총 공사비 250억을 투입해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첫 삽을 뜨는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재추진 될 수 있었던 것은 조합뿐만 아니라 영천 시민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다”며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잘 마무리되면 양호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야사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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