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별빛어린이바둑대회, 서능욱 9단 나종훈 8단의 지도대국 관심

경북별빛어린이바둑대회,

서능욱 9단 나종훈 8단의 지도대국 관심

경북 최고의 어린이 바둑 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6월 2일 영천에서 열린다.
영천시바둑협회(회장 유시용)는 오는 6월 2일 영천체육관에서 2019년 경북별빛 어린이바둑대회를 개최하고 경북지역 어린이 바둑동호인들의 실력과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치부와 저학년 고학년부로 나눠 경기가 열리며, 학년에 상관없이 기력이 초단 이상이면 최강부에 도전, 실력을 겨룬다.

서능욱 9단과 박지은 9단이 지도대국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어린이들의 실력 겨룸 외에도 서능욱 9단과 나종훈 8단의 지도 대국이 있는데. 두 고수와 지도 대국에는 어린이와 일반도 참가가 가능하다.

                                  2013년경 이세돌 9단이 서능욱 9단과 함께 영천을 방문했다(자료사진)

영천시바둑협회는 바둑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매년 대회(2015년경북사랑 아마바둑대회)마다 서능욱 9단과 정대상.박지은 프로, 2014년에는 서능욱 9단과 이세돌 9단이 영천에서 열린 경북사랑바둑대회에 참석해 바둑 동호인들에 훌륭한 대국을 가르치기도 했다.

유시용 영천시바둑협회장은 “어린이 대회 외에도 서능욱 사범님 나종훈 사범님과의 지도대국이 기대되고 있다.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두 고수의 알파고 보다 뛰어난 수를 배우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