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한국전쟁 무공훈장 기증… 전투메모리얼파크 전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4.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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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무공훈장 기증… 전투메모리얼파크 전시
참전용사 훈장 6점 기증



영천시는 지난 3월 25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성준영)로부터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무공훈장 6점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훈장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금성화랑, 금성충무, 은성화랑, 무성화랑무공훈장 등 6점이다. 시는 기존 기증받은 2점의 무공훈장과 함께 총 8점의 무공훈장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추모권에 전시할 예정이다.



기증받은 무공훈장 중 하나는 영천전투에 참여해 8사단 16연대 소총수로 활약한 허만봉(92·영천)씨에게 수훈된 훈장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고귀한 분들의 무공훈장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추모권에 전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후대에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정신의 뜻을 잘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낙동강호국평화벨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체험권과 추모권으로 조성되었다. 추모권은 고경면 청정리 영천국립호국기념관에 인접해 있으며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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