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손잡다… 시민신문-성덕대학 업무협약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손잡다… 시민신문-성덕대학 업무협약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시민신문과 성덕대학이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3월 21일 시민신문 2층 강당에서 열린 업무교류 협약식에는 영천시민신문 지송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최용석 시민기자협의회장, 김인수 시민기자협의회 직전회장 등이 참석했고 성덕대학에서는 윤지현 총장, 김미원 학생지원처장 등 교직원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현안협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운영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 3개항으로 이뤄졌다.

시민신문과 성덕대학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 2016년 9월 지역 교육발전과 지역학생들의 다양한 사고능력 제고를 위하여 △자유학기제에 따른 복지교육 실천 및 보도 △문화 및 사회·복지 등 양 기관 추진 사업 협력 △지역사회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한 현안 상호협의 및 방안모색 등 4개항에 대해 업무협약을 했고 이번 협약을 평생교육 분야에서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윤지현 성덕대학 총장은 “영천시민신문사와 평생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와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통해 영천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영천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

지송식 시민신문사장은 “지역의 유일한 대학과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신문이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형식적이고 단순한 협약을 뛰어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들 속에서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영천시에서 손진열 인재양성과장,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김중하 회장을 비롯해 조채은 사무국장과 박경진 교육팀장, 신재경 영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