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래학교다’… 영천여중 최우수 미래학교 지정

‘우리가 미래학교다’… 영천여중 최우수 미래학교 지정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영천여자중학교(교장 구종모)는 지난 12일 경북미래학교로 선정되었다. 경북미래학교란 ‘창의·융합 교육과정 운영, 학생활동 중심 수업 개선,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 교수·학습 중심 행정 구현’을 주요 과제로 하는 경북형 혁신학교 모델이다. 도내 600여개의 학교 가운데 5개 학교(초등 3교, 중등 2교)가 선정되었으며 특히 영천여자중학교는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전 구성원의 자발적인 의지를 토대로 실현할 수 있는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평소 영천여중은 ‘뜨거운 지성·따뜻한 감성·실천하는 인성’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전교사가 교실수업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즐기는 학생 중심 수업으로 운영하였으며 특히 독서를 기반으로 말하고, 쓰고, 노래하고, 춤추고, 그리고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특색 사업인 ‘북두칠성’ 통해 학생들이 지성, 감성, 인성을 두루 기르는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경북미래학교’ 선정을 계기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하고, 학생의 학습을 지원하고 성장을 격려하는 평가로 전환하여 학교 교육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구종모 교장은 “앞으로도 교사, 학생, 학부모가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며 미래 역량을 갖추고 지성, 감성, 인성을 두루 겸비한 인재를 기르도록 교실수업 개선과 평가방법 혁신 등 노력을 기울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보급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