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 고용률 67.6% 도내최고… 실업률 1.4% 최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3. 6. 09:00
반응형


영천 고용률 67.6% 도내최고… 실업률 1.4% 최저
전국 77개 시 지역 중 3위
전년동기 대비 3.1%P 상승



2018년 하반기 영천시 고용률이 67.6%를 나타냈다. 이는 시 지역 가운데 전국 3위, 경북 10 1위로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통계청이 2월 26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국 시(77개) 지역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71.0%), 충남 당진시(69.9%), 경북 영천시(67.6%), 제주 제주시(66.6%), 충남 서천시(66.3%) 순으로 높았다. 실업률은 경남 거제시(7.1%), 통영시(6.0%), 경기도 과천시(5.5%)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시지역 평균 고용률은 60.6%로 전년 동기 대비 1.3%p 상승했다. 군지역은 66.5%로 1.8%p 상승했다.


경상북도 일자리 책임관 연석회의 2017년 자료사진




영천시의 경우 15세 이상 인구 8만7,900명 중 경제활동인구는 6만300명, 비경제활동인구는 2만7,600명으로 경제활동 참가율은 68.6%였다.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5만9,500명, 실업자는 800명(상대표준오차 값 25%이상)으로 나타났다. 15~64세 고용률은 72.3%, 실업률은 1.4%로 경북도내 10개 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영천시 고용률을 보면 2017년 하반기 64.5%에서 2018년 상반기 66.1%로 1.6%상승한 뒤  2018년 하반기 67.6%로 또다시 상승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2007년 하반기 65.9%, 2018년 상반기 67.2%, 하반기 68.6%이었다. 실업률은 2017년 하반기 2.1%에서 2018년 상반기 1.6%, 하반기 1.4%로 내려갔다.


통계청은 “군지역의 고용률이 시지역에 비해 높은 이유는 시지역에 비해 군지역의 농림어업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취업자 중에서 고령층 및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