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 완산동 크게 올라… 영천시 전체 10.72% 상승
<표준지>
중앙한의원 ㎡당 490만원
레츠런파크 조성 상승요인
영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완산동 시장입구에 위치한 중앙한의원 자리로 ㎡당 490만원이었다.
반면 가장 싼 지역은 화북면 공덕리 임야로 ㎡당 26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3일 표준지 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된 가운데 영천시 표준지는 전체 24만여필지 가운데 3865필지가 해당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19년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고 국세 지방세의 과세기준, 각종 부담금과 국공유지의 대부료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영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중앙한의원 건물
이번 표준지 공지지가 평균 상승률을 보면 영천시 10.72%, 경북도 6.84%, 전국 9.42%이었다. 영천은 전국 9.42%보다 1.3%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레츠런파크영천 조성사업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분석됐다.
2018년 대비 변동률을 보면 영천시는 전년 9.7%대비 1% 올랐고 경북은 전년 6.56%대비 0.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내 23개 시군별로는 울릉군이 13.58%로 가장 높고 군위군 11.87%, 영천시 10.72%, 경산시 10.49% 순이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 민원실에서 2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하여는 재조사평가하여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12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영천시 종합민원과 담당자는 “영천시 평균은 10.72%상승했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완산동 도시재발사업 완공지역을 중심으로 48%가량 상승해 많이 올랐다.”면서 “완산동 이외 타 지역은 4%정도로 상승해 미미한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영 천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농민상 수상자 배출… 김영춘 박월화 부부 선정 (0) | 2019.02.26 |
---|---|
한국노총영천지역지부 임원 구성… 윤승오 의장 7선 성공 (0) | 2019.02.25 |
전문건설 영천시협의회 안전기원제 및 정기총회 (0) | 2019.02.25 |
영천시경계탐사대 1월 탐사, (0) | 2019.02.25 |
영천시산림조합, 장학금 500만 원 기탁 (0) | 2019.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