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예방에 총력… 가축시장 폐쇄, 백신접종
축산농가 모임 금지
경기도 안성에 이어 충북 충주에서도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영천지역에도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일 영천가축시장을 폐쇄하고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긴급백신 19만 8,000두 분을 추가 확보해 전업규모 농가에 공급하고,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 10명을 동원해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천가축시장 폐쇄, 축산농가 모임금지 및 소독철저 홍보를 위해 매일 전화 및 문자 발송, 공동방제단 5개반을 동원해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직접 소독 실시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설 연휴기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구제역 백신접종과 농장 소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제역 예방시설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의원들
영천시의회, 구제역 거점소독시설 현장 방문
철저한 차단방역 당부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지난 7일 구제역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영천가축경매시장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에 방문해 소독약품 확보현황과 소독시설 등을 살펴보고, 철저한 사전대비로 구제역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전국한우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최종효)에서도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했다.
시는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 운영, 긴급백신 19만8,000두분 접종 실시, 영천가축시장 폐쇄, 축산농가 모임금지 및 소독철저 홍보를 위해 매일 전화 및 문자 발송, 공동방제단 5개반을 동원해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직접 소독 실시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정구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위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차단방역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숨은 노고가 축산농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며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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