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금호농협(조합장 정윤식) 산지유통센터에서는 미국으로 수출할 <캠벨얼리> 포도 18t을 첫 선적했다. 금호농협은 이날 첫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캠벨얼리> 100t, <거봉> 50t을 7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금호농협 정윤식조합장과 농민들이 포도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정윤식 조합장은 “지난겨울 혹한으로 언 피해를 입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수출목표를 150t으로 늘려 잡았다”며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금호포도의 명성을 세계에 알리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영천=유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