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운영

 

공공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운영
또래·태창어린이집

 

영천시는 지난 6일 야사동 또래어린이집에서 영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현판식 및 지정서를 전달하고 공공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영천시는 지난 6월부터 공공형 어린이집 신청을 받아 평가인증 점수, 놀이터 및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상태, 건물 소유형태, 교사 및 원장 등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수준, 보육료 지원 영유아 비율, 경상북도 특성화 지표 등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야사동 또래어린이집(원장 최용선), 태창어린이집(원장 이태숙) 2곳을 최종 선정했다.

공공형 어린이집 현판식에 박종태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보육환경이 우수한 민간 어린이집에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어린이집에 정원에 따라 매월 248~560만원 까지 일정액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대신, 부모는 월 5~7만원 더 많은 금액을 내고 있는 보육료를 국공립수준으로 낮게 부담하여 아동양육비용을 경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