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우로지 생태공원 명소 탈바꿈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1. 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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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지 생태공원 명소 탈바꿈 



망정동 창신아파트 앞 우로지 생태공원이 영천시내의 대표적 명소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내년부터 2년간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로지 수질개선과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교체한다. 세부적으로 30억원을 들여 우로지에 부표식 음악분수를 설치하고 관람석도 만든다. 수질개선을 위해 준설도 계획돼 있다. 


생태공원 일원에는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관등을 설치한다. 또 3억원으로 기존 산책로 1,500m에 설치된 흙 콘크리트 등 바닥재를 모두 걷어내고 친환경 우레탄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우로지 수질개선과 환경미화 차원에서 음악분수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영천시 환경보호과 수계담당는 “내년 본예산을 확보돼야 내년 3월에 우로지 준설이 완료되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면서 “우로지 주변 벚나무 길에는 벚나무 밑에서 하늘로 비추는 지중등(경관등)을 설치한다.”고 말했다. 

우로지 준설과 관련해 건설과 농업기반담당은 “준설에 필요한 예산 6억원은 올해 예산에 확보된 상태다.”면서 “지금부터 물을 천천히 빼내고 있다. 12월 중 물을 전부 빼내고 내년부터 준설을 시작해 3월경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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