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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705명 응시… 포근한 날씨 속 수능 진행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11. 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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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705명 응시… 포근한 날씨 속 수능 진행
수험생 위한 응원메시지 전달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5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수능한파에 고생하던 예년과 달리 포근한 날씨 속에서 지역 수험생들은 무리없이 수능시험이 진행됐다. 영천은 경주에 소속된 81지구 7시험장(영천고)과 8시험장(영천여고)에서 수능을 치렀다.


영천고의 7시험장은 13개 고사장에서 329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했고 영천여고의 8시험장은 15개 고사장에서 376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고사장의 경우 지난해보다 각각 2개씩 감소했다. 


전체 응시인원은 705명(남 329명, 여 376명)으로 지난해 719명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각 시험장별 결시생들도 많은 것으로 보였다.


2019학년도 수능시험 시험장별 결시생 현황을 보면 1교시가 108명(남 58명·여 50명), 2교시가 94명(남 54명·여 40명), 3교시가 130명(남 67명·여 63명), 4교시가 131명(남67명·여 64명), 5교시가 8명(남 4명·여 4명)으로 예상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시험 당일 시험장에는 최기문 시장, 박영환 도의원, 정우동 더불어민주당 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아침 일찍부터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또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재학생들이 새벽부터 시험장 입구에서 목청을 높였고 학부모들은 따뜻한 차와 초콜릿 등으로 수험생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이와 함께 영천청년회의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 기관단체에서도 수험생들에게 손난로, 사탕 등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15일 치러진 수능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답지를 회송한 후 채점하여 12월 5일 학생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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